일상

힘들었을 나를 위로해주며..

bubble12 2019. 11. 19. 18:09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으러 왔다..
살이 찌려는건지.내 마음이 허전한건지..
왜 칼로리가 높은 음식만 땡기는건지.. 버거,치킨,피자,스파게티 같은 음식들만 생각이 난다.ㅠ
이왕 먹을꺼면 수제로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맛있다는 수제버거를 찾아 왔다. 수제를 먹다보면 다른 버거들은 눈에 들어오지를 않는데..
갈수록 눈만 높아지는구나..

오늘따라 몸도 피곤하고 일도 많아서 정신이 없어 힘들었지만..
버거와 맥주한잔 들이키니 온몸의 힘듬이 쑥 내려가는거 같다.
그래..이래서 힘들어도 버티고 일하며 살아가는거지..
이 맛에 또 살아 나가는거지..
힘들었을 나를 위로해주었다..
잘하고 있어..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잘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