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뉴욕 야시장에 가다
bubble12
2019. 11. 24. 00:19
근데..오늘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취소하고 싶었으나 다들 어렵게 시간을 낸거고 다시 날짜 잡기도 쉽지 않아 힘든 몸을 이끌고 나갔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보니 치즈퐁듀스테이크와 먹태를 안주로 시켜 놓으셨다.
감기 때문에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어 안 먹으려다 한입 먹었는데..
치즈퐁듀라 해서 그냥 치즈를 녹여 놓은줄만 알았는데..옥수수스프맛이 나는 치즈퐁듀였다.
그냥 치즈였으면 입맛이 안 살아났을텐데.ㅋ
스테이크를 찍어 먹어도 맛이 있었지만..
빵과 함께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듯이 맛이 있어 기운이 솟는거 같았다.
한판으로는 모자라 또 한판 시키고 치즈퐁듀랑 빵도 더 주문해서 먹었다는..ㅎ
이러면 내가 아팠다는거는 거짓말이 되자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