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데기를 보니 어릴적 놀이공원에 놀러가서 아빠가 맛있게 드신 모습이 생각났다.그때는 번데기를 드시는 아빠를 이해 못했는데 술을 마시러 포차에 갔다가 기본 안주로 번데기가 나와 아빠의 모습도 생각나서 한개를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생각해보니 어렸을때에는 먹어 본 기억은 없고 번데기의 모습이 징그러워서 먹지 않았던 거 같다

다른 안주를 주문했는데도 번데기만 계속 먹을 정도로 번데기의 맛에 빠졌다..씹히는 식감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느껴졌다..이래서 아빠가 그리도 맛있게 드셨나보다..지금은 번데기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아 쉽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으니 또 먹으러 자주 찾게 될 듯 하다~번데기를 안주로 먹으니 술도 술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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