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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집밖이 좋다. 집에서 밥을 먹고 싶어도 입맛이 없어서 밥이 들어가지 않을때가 있다.배는 고픈데 그렇다고 밥은 먹고 싶지 않고...그렇다보니 기운이 없어서 누워있다보면 늘어지면서 몸이 더 축져지고...악순환이 되는것 같다.이럴때는 무조건 나와야 한다. 그래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가까운 커피숍으로 나왔다.커피숍만 나와도 집에 있을 때와는 다른 생동감과 활력이 느껴지면서 입맛이 살아나는 기분이다.여기서 먹는 샌드위치는 왜 이렇게 맛있는지~입맛이 없었던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으니 나는 밖으로 나와야 되는 사람인가 보다.ㅎ 더보기
휴식도 일의 연장선이다. 연휴동안 이리저리 돌아 댕기기도 하고 그동안 미루었던 일과 청소까지 끝내고 나니 피로가 더 쌓였다.거기에 비까지 추룩추룩 내리니 몸도 더 쳐지고 힘들어 당충전이 필요하다 싶었다.피로로 몸이 힘들때 당충전을 하면 또 신기하게 피로가 사라지는게 느껴진다. 잠시 피로도 풀고 휴식도 취하면서 당충전을 하면 기운이 솟아나니 이런 시간을 갖은 후 오후를 보내야 더 일의 능률도 오른다.무조건 전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휴식과 후퇴는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자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너무 급하다고 앞만 보며 가지 말고 쉼도 일이라 생각하며 휴식을 취하자. 더보기
봄봄봄봄 봄이 찾아오고 있다. 스타벅스에 가면 항상 시즌별로 텀블러들이 나온다.분명 몇일전에도 보이지 않던 텀블러가 진열대에 놓여 있으니 눈이 안 갈 수가 없다.원래 봄이 찾아오면 분홍색이 많이들 나오는데 이번에는 노란색 텀블러가 가장 눈에 띄었고 너무 예쁜 노랑이었다. 이번에 유행하는 색은 노랑과 회색이라고 본적이 있는데 역시나 노랑색이 대세이긴 한가보다.노랑이 촌스럽지 않고 너무 예쁜 노랑이라 안 살수가 없었다.노랑색 텀블러가 또 언제 나올지 모르니 이건 사야만 했다.안사면 분명 후회할꺼 같았다. 더보기
12월은 한해를 시작하는 달이다. 내일부터 12월이 시작이 된다.예전에는 12월이라 하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라 생각하며 한해를 잘 마무리 짓는 것에 집중을 하였는데 어느 유명하신 강사님이 12월을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로 마침표를 찍으려 하지 말고 그 다음해를 시작하는 달로 스타트를 하라고 하셨다. 생각해보니 1월1일부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다보면 일년의 1/3은 지나가 버리면서 남들보다 늦게 한해를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마무리를 짓는게 아니라 마무리와 스타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남들보다 더 한해를 먼저 시작하면 나에게 큰 도움이 될 듯 싶었다..12월 마무리보다는 내년 개편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시간들로 채우겠다. 더보기
스콘 맛집..ㅎ 스콘을 처음 알게 된 곳이 스타벅스여서 그런지 스콘하면 스타벅스만 생각나서 스콘이 먹고 싶을때에는 스타벅스를 찾게 된다.다른 곳에서도 스콘이 있지만 스타벅스의 스콘은 더 특별하게 맛있다.따끈따끈한 스콘위에 버터를 발라 살짝 녹여준다음 딸기잼을 발라서 먹으면 진정 맛있다. 거기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입가심하면 아주 깔끔하다..스타벅스는 커피와 음료뿐 아니라 빵 종류도 맛있어서 나무랄데가 없다...하지만 우리나라의 회사가 아닌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스타벅스같은 커피전문점이 나와서 세계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더보기
나는 의자로 받았다~ 스타벅스에서 여름행사로 프리퀀시를 모으면 서머레디백이나 서머체어를 준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었지만 받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받기 위해 프리퀀시를 모으려면 미션음료3잔과 일반14잔을 마셔야 하기에 모으지 못할꺼라 생각했는데 갈때마다 모으기 시작했더니 욕심이 나서 완성이 되었다. 서머레디백을 받겠다고 줄을 서긴 싫었는데 품절까지 되어서 서머체어로 받기로 하고 매장을 가니 서머체어도 아침일찍 가지 않으면 품절이 되는 상태였다..조금만 늦게 갔다면 허탕을 치고 돌아왔을텐데 다행히 스카이 색상은 남아 있어서 받아온 스타벅스서머체어~받고 나니 가볍고 튼튼하고 예뻐서 더 마음에 들었다...하나를 받고 나니 더 받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더보기
스벅에서 여유를.. 여유로운 오후다.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왔다. 저번주보다는 쌀쌀해진 날씨를 느낄 수 있다. 계절은 신기하다. 입동이 된 이후로 날씨가 확실히 쌀쌀해졌다. 쌀쌀해진 날씨로 따뜻한 차가 생각나 근처 스타벅스로 들어왔다. 2층 창가에 앉아 내가 좋아하는 허니자몽블랙티를 마시며 아무런 생각없이 여유롭게 앉아 있으니 힐링이 된다. 다시 한번 조바심 내며아둥바둥 지내지 말자고 다짐해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