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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어도 신선하다. 회를 먹으려면 신선도를 가장 먼저 따질 수 밖에 없다.신선도에 따라 회 맛이 달라지는지라 회는 직접 떠서 먹을 수 있는 시장이나 매장에서 먹는것을 원칙으로 삼았다.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6시 이후에는 거의 나가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나의 원칙도 바꿨다.ㅋ 요즘은 배달을 위주로 하는 가게들도 많이 생겼났고 신선도가 좋아서 퀄리티 좋은 회들을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이다.그래서 나도 큰맘먹고 참치회를 주문했는데~매장에 가서 먹는 맛보다 더 맛있는건 뭔가?ㅎ집에서편안히 먹으니 더 맛있나보다 더보기
참치 원없이 먹다. 고무부네 집에 행사가 있으셔서 고무부 집에 갔는데 이게 왠일...참치회를 준비해 놓으셨다.참치회는 회 중에서도 비싼 회이기에 자주 못 먹는 회라 눈이 휘둥그레졌다.처음엔 참치회가 아닌 스팸인줄 알았다.ㅋ참치회를 원없이 먹을 있도록 준비해주신 고모부의 클라스에 감탄했다. 참치회가 잘 못 먹으면 비리기도 하는데 이건 땟깔부터가 남달랐다.입에 넣자마자 사르르르 녹아 내리는 것이 여태까지 먹어본 참치회 중에 최고의 참치회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의 맛이였다.정말 원없이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신 고모부 덕분에 질려서 젓가락을 놓을 정도로 참치회를 먹을 수 있었다. 더보기
모닝회 김장준비를 하셔야 한다며 소래포구에 갔다오자며 아침부터 엄마에게 호출이 왔다.엄마가 왠만해서는 호출을 하는 일이 없으시니 어쩌다 오는 호출을 거절할 수가 없다.아침일찍부터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많은것에 놀랐는데 더 놀란것은 아침부터 모닝회에 소주를 드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것이였다. 아침에 회를 어찌먹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 못먹을꺼 같으면 포장을 해서 가져가리라는 마음에 주문을 했는데..왠일...모닝회도 이렇게 맛있다니..아주 회가 입에 녹아내리며 빈속에 먹으니 더 잘 들어가는 듯 했다.회는 언제나 맛있나 보다. 더보기
해산물이 점점 더 좋아진다. 예전에는 고기 종류만 먹고 해산물이 딱히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였는데 요즘에는 고기보다 해산물 종류가 자꾸 먹고 싶다..해산물이 먹고 나서도 부담도 없고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자주 찾게 되는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을 지경이 된 것 같다. 해산물이 있는 곳엔 대부분 바다 옆이라서 해산물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바다를 바라보며 깔끔하게 해산물을 먹으면 속도 부담없고 술도 깔끔하게 잘 넘어가서 속도 덜 부대낀다.바닷바람도 쐬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고~이 맛에 더 찾게 되는것 같다 더보기
피로가 녹아내린다. 아침에 밥을 조금 먹고 나가서 집에 들어올때까지 하루종일 핫도그 하나로 끼니를 때웠다..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 보니 끼니때도 놓쳐거니와 입맛도 없어서 배가 고프지도 않아 딱히 먹고 싶지가 않은채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왔다..집에 들어와 조금 앉아있으니 긴장도 풀리고 피로도 풀리면서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종일 고생한 나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가장 먹고 싶은 회를 주문했다..저번에 숭어를 너무 맛있게 먹은 가게에 전화를 해서 특별히 부탁을 해서 맛있는 걸로 보내달라고 했다~회가 쫀득하면서도 입에서 쩍쩍 달라붙으니 꿀맛이였다..오늘 피로와 고생이 녹아내리는 듯 했다. 더보기
회 맛에 기절할뻔... 정말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갖은거 같다..이모의 칠순을 그냥 넘어가기엔 서운했던지라 모두들 모여서 밥이라도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모아졌다..룸이 따로 마련되어져 있는 곳으로 준비하여 가족모임을 가졌다~오랜만에 만나니 더 반갑게 느껴지는 자리였다. 이모가 제일 드시고 싶으시다는 횟집으로 장소를 잡고 회를 주문하였는데 스끼다시의 종류도 푸짐할 뿐 아니라 회의 양도 많고 달아서 꿀처럼 느껴졌다~모두들 회와 함께 음주를 즐기니 기분들이 좋아지셔서 분위기가 더 좋아졌고 만나지 못했던만큼 애뜻한 시간이였다. 더보기
포항 모듬회 또 생각나네 포항에서 먹었던 모듬회~ 아따~쥑이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모듬회였다. 솔직히 어떤회가 어떤회인지 잘 몰라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모듬회로 먹어보았는데.. 진짜루 다~~고소하고 달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렸다. 반찬 종류도 깔끔하고 정결하게 나와 눈으로 볼때부터 기분좋았던 곳. 반찬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회 맛도 잘 느낄 수 있었고 남기지도 않아서 좋았던거 같다 나이가 들수록 회가 맛있고 좋아지네.. 또 먹고싶다.. 더보기
회 먹다 내가 좋아하는 회.. 요즘 회가 너~무 땡겨서 오랜만에 회를 먹으러 나왔다.. 마침 지인분이 오셨는데.. 회 먹고 싶다고 하시니..냉큼 가자고..ㅎ 우럭,고등어,광어,방어,오징어까지. 이렇게 행복할 수가... 회를 먹는데 소주가 빠지며 섭하지.. 특별히 선물로 받은 송이를 한송이 가지고 나와서 소주에 넣었다.. 송이소주.ㅎ 맛있는 회에 송이소주까지.. 사치를 품다...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