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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힐링시간 가졌다. 지금이 딱 놀러다니기 좋은 계절이다.코로나로 인해 마음놓고 돌아댕길 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계절이다.멀리 가지는 못해도 가까운 바다라도 볼 마음으로 영종도를 갔는데~~왠일!!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무 좋은 영종도였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이 너무 많은데 예쁘기까지 하다~가만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아무 생각없이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는게 힐링이였다...때로는 가만히 있고 싶지만 있지 못할때가 많은데..오늘은 가만히 있는것이 좋았던 날이였다. 더보기
커피 없이는 못살아~~ 눈을 뜨면서부터 커피가 너무 먹고 싶었다..그것도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었다.집에는 블랙밖에 없는데 아이스라떼가 너무 땡겼다.근데...집에 우유도 없었다.그래서 가장 빨리 문을 여는 커피숍을 찾아 달려왔다~~이제는 밥보다 커피가 더 먼저 생각이 난다. 하루라도 커피를 먹지 않으면 밤에 커피를 못 마신 아쉬움과 후회스러움이 남을 정도이다~하루에 1~2잔의 커피는 삶의 활력까지 부여해주는 것 같다.이제는 커피 없는 삶은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커피는 내 인생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더보기
선선해서 좋다~ 아침 일찍부터 나왔다~~쉬는 날을 집에서 보내다 보면 뒹글댕글만 하다 밤이 되어서 후회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라 아예 일치감치 나오는게 제일 좋다..오히려 밤에 일찍 들어가서 쉬면 덜 피곤한지라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사람도 없고 좋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실내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이다~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춥지도 덥지도 않게 기분 좋은 바람이라 이런 바람은 얼마든지 맞아줄수 있다.날이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더 좋아졌고 휴일을 아침부터 움직이니 알차게 보내는것 같아 보람찼다. 더보기
먹자먹자 먹어야 할것인가 먹지 말아야 할것인가...그것이 문제로다.....어렸을때부터 항상 고민하는 문제이다..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라 조금만 방심해도 훅 올라오는 살들 때문에 한없이 주저하고 만다..하지만 식탐이 강해서 먹고 싶은 마음은 또 강하다. 근데...내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남자친구가 넌 먹을때 가장 예쁘니까 먹어~!!라고 말하는게 아닌가~진심인지 아닌지 알길은 없으나 말이라도 저렇게 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그래 먹자 ~예쁘게 먹자~복스럽게 먹자~그리고 운동하자.ㅋ 더보기
인생에 정답은 없다. 오랜만의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근데 친구의 얼굴에서 심상치 않은 표정이 느껴져 물어 보았더니 요즘 회사 생활이 무척이나 힘들다고 했다..남들은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에 다니는 친구였지만 정작 친구는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니.. 친구는 오히려 우리가 부럽다고 했다..아무리 좋은 직장과 남들보다 조금 더 높은 연봉이지만 정작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서 전혀 행복하지 않는다며...요즘 이런 생활로 인해 고민이 많다고 한다...이런일들은 보면 인생에 정답은 없다...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정답이다. 더보기
맑고 청량하다 몇일 전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맑고 쾌청한 하늘이 보이는 하루였다~아직까지는 한낮의 햇볕은 뜨거운지라 낮에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더운감은 있지만 하늘만큼은 정말 예쁘다.가을하늘답게 높고 맑고 쾌청하여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오늘은 일찍 집에 들어가는게 아쉬울 정도였다.누구를 만나서 이 하늘을 함께 보고 싶은데.. 이럴때 혼자인게 참으로 아쉽다~좋은것은 함께 보면 배가 되고 슬픈것은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어드는게 사람사는 이치이것만...하늘이 예뻐도 슬프다.ㅋ 더보기
잘 살아가고 있다. 점점 살아가면서 느끼는거지만 사람으로부터 상처도 받지만 사람으로부터 힐링도 받는다.인간을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과 잘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면서 성장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절대 나 혼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닌것이다. 그래서 운도 사람과 함께 찾아오고 불행도 사람으로부터 오게 되는것처럼 내 주위에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에 따라 인생이 조금씩 바뀌기도 한다..지금 내 옆에 있는 나의 사람들은 늘 나에게 힐링을 주는 사람들이라 만날수록 위안을 받고 마음의 안정을 얻고 온다.나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나보다. 더보기
러블리 좋다~ 이제 커피숍들의 커피맛은 비슷하다~좋은 원두도 사용하거니와 기계들도 비슷하기에 맛 차이는 나지를 않는다고 생각한다.내가 커피 전문가도 아니기에 커피맛이 조금 흐릿하거나 조금 더 찐함만 알 뿐이지 커피맛으로 커피숍을 찾지는 않는다. 그래서 따지게 되는 것이 분위기이다.커피숍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사람 마음을 이끌게 되는데 요즘은 러블리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커피숍들이 나의 마음을 끈다.집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바깥에 나가서 찾고 싶은가 보다.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