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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쭈꾸미 비빔밥으로 힘 나다.

오늘 점심은 쭈꾸미.
볶음류를 좋아하긴 하지만..너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얼굴까지 달아올라 음식을 먹는건지 안 먹는건지  정신이 없어서 잘 안 먹으려 한다.
하지만 또 이상하게 볶음류는 살짝 매워야 입맛이 돌기에 적당히 매운음식이 좋다.

오늘 먹으러 간 쭈꾸미가 내 입맛에 딱 맞게 적당히 매우면서도 맛이 있었다.
쭈꾸미도 오동통하면서도 연하고 질기지 않아 비빔밥으로 해 먹기에도 적당하여 쭈꾸미를 넣고 쓱싹쓱싹  비벼서 한입^^

반찬종류는 무생채와 콩나물이였지만 무생채가 너무 맛있어서 무생채만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을꺼 같았다.
쭈꾸미 양도 푸짐하여 그냥 먹어도 살짝 매운듯 땀이 삐질 나는 정도여서 엘돌핀이 솟구치는 기분이였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힘나게 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