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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진단 먹고 힘내자~

요즘들어 기운이 없는 날들이 많다고 얘기하자 엄마가 공진단을 들고 오셨다.엄마가 한달간 드셨는데 효과가 아~주 좋다며 피로하거나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특효라고 하셨다.공진단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사향, 녹용, 산수유, 당귀 등 4가지 약재로 만든것인데 사향이라는 약재가 한약재 중에서는 최고로 비싼 약재인듯 싶었고 원기회복에 탁월하다고 했다.

한알만 사더라도 5만원이라는 가격에 깜짝 놀랐다...한달을 먹으면 150만원...후덜덜...그래서 엄마가 두알만 가지고 오셨나 보다..ㅋ아침 공복에 반알을 씹어서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가 너무 쓴 맛에 깜짝 놀랐다..오래 씹을수록 좋다고 했지만 도저히 쓴 맛에 오래 씹기는 불가능하고 하루종일 입안에 쓴맛이 남아 있는 듯 했다..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하였으니 꾹 참고 먹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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