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님이 배추농사를 지으시는데 배추를 가져가서 엄마에게 가져다 드리라고 해서 친구와 함께 친구어머님댁에 방문하였다.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 부모님들도 친하지는 않지만 서로 아시는 사이이시기에 가족처럼 챙겨 주신다.
내가 가지고 갈 배추말고도 배추 뽑는 일을 도와 드렸더니 점저로 고기와 장어를 구워 주셨다.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살랑살랑 거리는 바람을 맞으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고 돌을 구워서 준다해도 먹을 기분이였다.역시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맛있으며 일하고 난 후 먹으니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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