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꿀맛이다.

친구 어머님이 배추농사를 지으시는데 배추를 가져가서 엄마에게 가져다 드리라고 해서 친구와 함께 친구어머님댁에 방문하였다.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친하게 지내는 친구라 부모님들도 친하지는 않지만 서로 아시는 사이이시기에 가족처럼 챙겨 주신다.

내가 가지고 갈 배추말고도 배추 뽑는 일을 도와 드렸더니 점저로 고기와 장어를 구워 주셨다.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살랑살랑 거리는 바람을 맞으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고 돌을 구워서 준다해도 먹을 기분이였다.역시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언제나 맛있으며 일하고 난 후 먹으니 더 맛있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식은 더 멀리 가기 위함이다.  (0) 2020.12.06
12월은 한해를 시작하는 달이다.  (0) 2020.11.30
인생은 아름다워  (0) 2020.11.13
오트밀다이어트  (0) 2020.11.04
청귤청이 달달달  (0) 20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