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사시는 고모께 가려고 고속도로를 타고 운전을 하는데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네비에는 2시간 반이면 도착한다고 했는데 2시간 반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반 정도 왔을때 배도 고프고 휴식도 취할겸 휴게소로 들어와서 허기도 채우고 커피도 한잔하며 잠시 쉬었더니 다시 운전할 힘이 생겨났다.
잠시 쉬면서 사색을 하는동안 드는 생각이 우리의 삶도 이러하지 않나 싶다.목표를 향해 가고는 있지만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힘들때가 있다..잠시 쉬면 뒤쳐질꺼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덧없이 보낸 시간을 후회할때도 있지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잠시 쉬는것이 더 멀리 갈 수 있는 방법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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