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나이가 60이 넘어가시고 나서 몸도 많이 허약해지셨는데 요즘은 마음까지 허약해지셨다.몸에 이상 반응이 온다고 응급실도 가고 검진도 했지만 몸에 이상은 없다 하는데 자꾸 몸이 이상하다고 하소연하시더니 우울증이라 한다.

특별히 집안이 기울어지거나 몸이 아프신 분들도 없는데 우울하시다는 엄마....밖으로 자꾸 나가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라며 말을 했지만 걱정이 되어 엄마에게로 가 이야기 벗도 해드리고 고기도 사 드리고 왔다..우울증은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본인이 극복해야 한다고 자꾸 긍정적 생각을 가지라 말씀을 드리고 왔는데도 걱정이긴하다.자주 찾아뵙고 시간을 보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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