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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다.

볶음밥은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절대로 사 먹지 않는 음식 중의 하나였다.집에 있는 재료들을 넣고 굴소스만 넣어도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되기 때문에 볶음밥을 사 먹는다는 것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볶음밥을 사 먹을 돈으로 집에서 해 먹지 못하는 음식을 먹는게 이득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서 볶음밥을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밥 종류가 먹고 싶었고 볶음밥 맛집이라 맛이 다르다고 했다..볶음밥이 거기서 거기지 볶음밥 맛집도 있을까 했는데 맛을 본 순간 차원이 다름을 알았다..재료도 다양했지만 그냥 단순 볶음밥이 아닌 감칠맛이 도는 볶음밥으로 맛있다는 소리가 계속 나왔다..볶음밥도 때로는 사 먹어야 되는 음식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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