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다시 만나다.

진짜 오랜만에 공차에 온 것 같다.친구가 공차의 버블티를 너무 먹고 싶었다며 만나자마자 공차로 가자고 했다.공차의 버블티를 먹고 싶어서 공차가 있다는 쇼핑몰로 나를 불러낸거였다.어쩐지 쇼핑도 하지 않는다면서 굳이 쇼핑몰에서 왜 만나자 했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친구 덕분에 나도 오랜만에 공차에 오니 새롭고 반가웠다.친구는 너무나 먹고 싶었던 블랙버블티로 나는 공차에서 먹어보지 않았던 찐하고달달한 음료로 선택했다.겨울에는 사람들이 공차 음료를 많이 찾지 않더니 이제는 공차음료를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다.공차의 계절이 돌아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