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가득하다.

 

초등학교 졸업식날 처음으로 함박스테이크를 맛 봤었다.내가 어렸을때에는 함박스테이크는 경양식집에서나 맛 볼 수있는 요리였다.지금은 냉동제품으로도 나와서 집에서도 즐겨먹는 음식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정말 귀한 음식이였다~지금은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서 소고기 스테이크를 더 많이 찾아서 함박스테이크는 따로 찾지 않았었다.

오랜만에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나면서 먹고 싶었다~정말 어릴적에 함박스테이크를 처음 맛 보았을때에는 환상의 맛으로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줄 알았다.지금은 소고기스테이크보다는 더 퍽퍽하기는 하지만 육즙이 가득하면서도 소스의 맛이 예전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