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는 기습 추위가 찾아와서 이제 가을은 끝났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가을같은 가을의 날씨를 보여 주었다~또 언제 추위가 찾아올지 몰라서 이 가을을 충분히 느껴야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커피숍을 찾아갔다.
날씨가 조금은 쌀쌀하기는 했지만 낮에는 햇볕이 따사로워 야외에 앉아서 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가 있었다..커피를 마시며 단풍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가는 가을이 너무나 아쉽고 추운 겨울이 오는것이 쓸쓸하기까지 느껴졌다...그래도 가는 가을을 잡을수가 없기에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며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