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밥마는 여자. 김밥은 사 먹어야지 제일 맛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김밥을 절대 만들 생각도 안했다..하지만 요즘 요리에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하고 나혼자산다에서 김연경선수가 만드는것을 보니 만들어봐도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서 김밥을 만들어봤다. 요리 잘 하는 친구가 김밥의 생명은 밥이라고 했다.밥을 잘 만들어서 맛소금과 참기름으로 밥맛만 살려도 김밥은 맛있다하여 밥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들었더니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많지 않은 재료임에도 김밥맛이 달랐고 내가 했지만 산 김밥보다 집김밥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더보기 양념장이 다 했다. 친구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 항상 공부하고 요리하며 다른사람들에게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나는 요리를 하는 시간이 즐겁지도 않고 해 먹느니 배달시켜 먹는게 맛있고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요리실력이 늘지 않는데 그래도 기본은 해야하지 않나 싶어 친구에게 요리 잘하는 팁을 배우기로 했다. 친구가 볶음양념장만 만들어두면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하면서도 맛있는 볶음요리를 할 수있다며 볶음양념장비율을 알려주었다.볶음양념장만 만들어 두었을 뿐인데 요리가 쉽게 되었으며 맛도 좋았다..여지껏 내가 만들었던 낙지볶음중에 최고가 아니였나 싶다.쉬우면서도 맛있게 만들어지니 요리에 흥미가 생긴다. 더보기 성공했다. 감자조림을 상당히 좋아하여 만들어 보기를 여러번 했지만 나는 식당에서 나오는 감자조림의 색깔과 모양이 나오지 않았다.오래 조리면 감자가 부서지고 모양에 신경쓰다 보면 양념이 감자에 스며들지 않아서 상당히 만들기 까다로운 반찬이다. 감자 부서지지 않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다 백종원쌤의 감자조림이 눈에 들어왔다.감자를 식용유와 함께 볶아주는 것이 팁이라고~조리기 전에 볶아주면 코팅의 효과가 있어 부서지지 않는다고 했다.백종원쌤 레시피대로 따라 했더니 부서지지 않고 맛있게 만들어졌다. 더보기 닭강정소스로 하니 맛있다. 휴게소에서 맛본 이후로 소떡소떡이 더 좋아졌다.휴게소에서 소떡소떡을 먹으면 소스가 맛이 있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이번에 휴게소에서 소스의 비밀을 알려달라했더니 닭강정소스를 만들거나 사서 바르면 맛이 있을꺼라고 알려주셨다~ 닭강정소스를 내가 만들 수 없기에 찾아보니 시중에 돈까스소스처럼 팔고 있었다~떡과 소시지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고 닭강정소스를 바르니 휴게소에서 맛보던 맛이 나왔다.만들기도 쉬우면서 맛도 있으니 매일 먹는 것 같다.밥대신 먹어도 든든하다. 더보기 된장찌개는 끓일수록 맛있다. 엄마께서 주신 집된장만 있으면 된장찌개,된장국 어느거나 만들어도 맛있다.된장이 맛있다 보니 된장찌개를 아무렇게나 끓여도 맛있게 만들어진다.된장찌개는 처음에 끓일때보다 끓이면 끓일수록 더 깊고 진한 맛이 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을 끓여도 된다. 한번에 많은 양을 끓이지 못하면 재료들이 남게 될까봐 많은 양을 끓이기 시작했는데 된장찌개는 끓일수록 맛있어서 자꾸 더 많은 양을 끓이게 된다.보글보글 끓여진 된장찌개를 밥에 얹어서 쓱싹쓱싹 비벼 잘~익은 김치랑 먹으면 정말 맛있다. 더보기 로제스파게티 느끼하면서도 깔끔하다. 스파게티는 크림이나 알리오올리오를 주로 먹는편인데 로제스파게티의 맛에 또 빠졌다.크림스파게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크림스파게티는 먹으면서 약간의 탄산이 필요하지만 로제는 탄산이 없어도 가능했던 스파게티라 맛있으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 좋았다. 느끼한 스파게티를 가득가득 먹고 싶어 주문을 해도 느끼해서 못 먹을때가 많은데 로제스파게티는 느끼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줄여 놓았기에 느끼해서 못 먹지 못하고 남기지 않는 상황은 없을꺼 같다.앞으로 나는 크림보다는 로제스파게티를 많이 찾을꺼 같다. 더보기 통삼겹살을 잘라 먹었더니 더 맛있다. 삼겹살은 언제나 맛있지만 통삼겹살을 잘라서 구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길래 통삼겹살을 사다가 직접 잘라서 구웠다.통삼겹을 직접 자를때만해도 자르는게 힘이 들어서 괜히 통으로 사왔나 싶은 마음이었는데 구우니 맛이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긴 했다. 이유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삼겹살이 더 쫀뜩쫀득한 느낌이랄까?확실히 맛이 있긴했다.어떻게 먹어도 맛이 있기에 삼겹살은 진리인데 오늘은 비싸진 쌈을 겹겹이로 해서 가득가득 먹었다.오랜만에 쌈을 싸서 먹었더니 더 맛있고 포만감도 가득했다. 더보기 역시 양념빨 너무 힘들어하는 남친을 위하여 요리는 해 주고 싶은데 그럴싸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갈비찜을 하고 싶었다.나도 요리 좀 하는 사람이라 보이고 싶을때는 명절요리에 올라오는 어려운 것들을 해야지만 자신있게 내밀 수 있기에...몇번 해보긴 했지만 남친을 주는 거라 더 떨리고 잘하고 싶어서 레시피들을 검색했다. 내가 직접 과일과 야채를 갈아서 만드는것도 좋지만 정말 맛있게 만들기 위한 비법은 시중에서 파는 양념들을 조금 섞어줘야 맛나다는 사실!!ㅋㅋ그래서 돼지갈비 양념을 첨가해서 만들어 봤는데 역시 대기업에서 파는 양념들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많은 연구와 노력끝에 나오는거라 믿고 만들 수 있다.ㅋ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