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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김자반 필수템이다.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나 요똥인 사람들에게 필수템이 있다면 김자반이 아닐까 싶다.나 같은 경우에도 요똥에다 귀차니즘이 가득한 사람이어서 배가 고플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찾다보니 김자반을 주로 사게 되는데 김자반만 넣고 주먹밥만 해 먹어도 맛있다. 김자반이 의외로 여러 음식에 사용되어 지는데 떡국도 맛없게 끓이는 나에겐 떡국마저도 맛있게 만들어주며 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다.이제 냉장고에 계란마저 없으면 불안하듯이 김자반이 없으면 먹을게 아예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필수템이다. 더보기
건강 반찬 새해에 목표?가 있다면 일단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식단변경을 해보려 한다.그동안은 밀가루음식과 패스트푸드의 음식을 즐겨 먹었는데 이제부터는 건강식 위주의 식단으로 변경해서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하루 아침에 식단이 변경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식으로 먹으려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변경되리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려 한다. 건강식으로 식단을 구성하시는 분의 조언을 자주 듣고 있는데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고 했다.다만 우리가 쳐다보지 않을 뿐이고 한번 건강식에 눈을 들이면 맛도 있으면서 많이 먹어도 비만으로 가는 길은 적기 때문에 배불리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도 가능하다고 하셨다.맛있게 배불리 먹으면서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2021년 나의 식단을 변경해보자 더보기
소야는 언제나 맛있어. 어른이 되어도 소시지는 왜 이렇게 맛있는가~~어렸을때 소시지는 가장 맛있는 도시락 반찬이였고 귀한 음식이였다.그때는 소시지 반찬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집이 부자인 집이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소시지는 어린아이들에게 최고의 반찬이였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최고의 반찬이 아닐 수가 없다.소시지 하나만 있어도 밥이 너무 맛있다.그래도 소시지만 먹기에는 양심이 있는지 야채들을 섞어서 먹기는 한다.ㅎ소시지와 야채를 같이 집어서 밥을 먹으면 어렸을때의 행복함이 생각나는 듯 해서 좋다. 더보기
클린식단으로 바꾸었다. 언제부터인가 목 주변이 가렵기 시작했다..아침에 일어나면 목부터 긁는것으로 하루를 시작할 정도로 목이 가렵기 시작해서 병원에도 다녀도 보고 약도 먹어 보고 했지만 그때 뿐이고 또 시간이 지나면 가렵기 시작했다.그러던 중 지인이 본인도 그랬다며 식단을 바꾸었더니 괜찮아 졌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밀가루 음식을 끊고 샐러드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기 시작했다.그랬더니 신기하게 식단을 바꾼지 3일째부터 목 주변을 긁지 않기 시작했다.언제나 가려워서 벅벅 긁었었는데 이제는 전혀 긁지 않고 있다니..아무래도 건강한 음식을 먹으라는 신호였었나 보다.이제는 클린 식단으로 내 몸을 보살펴 주어야 하겠다. 더보기
죽이 맛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라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대장 내시경도 처음으로 했다.대장 내시경을 하려면 장을 비워내야 했기에 약을 먹고 밤새 드나들었더니 기운이 없었다.다행이 위대장 내시경은 잘 했지만 죽을 먹는게 좋다고 해서 죽을 만들어 봤다. 죽을 만들어 먹어 본 적은 없었기에 잘 만들어질까 걱정했는데..왠일...이게 내가 만든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게 만들어졌다.갖은 야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죽 전문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졌다. 위대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금만 먹으려 했는데 죽이 맛있다보니 만들어 놓은 양을 다 먹어 버렸다.ㅋ 더보기
사과가 다 했다 고모께서 사과를 많이 챙겨주셔서 여기저기 사과를 넣어서 먹어보고 있는데 또띠아를 샌드위치처럼 만들어서 사과를 넣으니 그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았다.예전에도 또띠아로 다양하게 간식을 해 먹기는 했지만 사과가 들어가니 훨씬 더 맛있고 상큼했다. 바쁜 아침에 만들기에도 간편하고 상큼해서 잘 들어가기에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자주 해 먹고 있다.사과만 더 첨가됐을 뿐인데 입맛을 확 돌게 하다니~!!사과가 많으니 사과잼도 만들어서 애플파이도 해 먹어야 겠다..사과만 있어도 부자가 된듯한 기분이다.ㅎㅎㅎ 더보기
최고의 보양음식이다. 엄마께서 해마다 사골국을 끓여서 겨울내내 먹을 수 있도록 얼려서 주신다.사골국이 정말 간단하게 보여도 몇일동안 끓여야 하니 이건 그냥 국이 아니라 정성이기 때문에 한방울도 버릴 수 없는 국이다..올해도 어김없이 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끓인 사골국을 보니 엄마의 사랑이 느껴진다. 아침에 냉장실에 꺼내 놓았다가 저녁에 자연해동된 사골국을 뚝배기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저녁거리 걱정도 하지 않아서 좋고 사골국 하나만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얹어서 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고 든든하다.먹고 나면 내 몸에 사랑으로 기운이 샘솟는 듯한 느낌마저 드니 사골국은 보양중의 최고의 보양이다. 더보기
모닝회 김장준비를 하셔야 한다며 소래포구에 갔다오자며 아침부터 엄마에게 호출이 왔다.엄마가 왠만해서는 호출을 하는 일이 없으시니 어쩌다 오는 호출을 거절할 수가 없다.아침일찍부터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많은것에 놀랐는데 더 놀란것은 아침부터 모닝회에 소주를 드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것이였다. 아침에 회를 어찌먹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 못먹을꺼 같으면 포장을 해서 가져가리라는 마음에 주문을 했는데..왠일...모닝회도 이렇게 맛있다니..아주 회가 입에 녹아내리며 빈속에 먹으니 더 잘 들어가는 듯 했다.회는 언제나 맛있나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