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입이 심심하다. 배는 고프지 않은데 입이 심심하다..살이 찔 징조인가 보다..근데 참을 수가 없다.그중에서 요즘 내가 가장 끌리는것은 떡이다.자꾸 떡이 먹고프다..떡이 맛있는지 잘 몰랐는데 요즘은 떡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쫄깃쫄깃한 맛이 완전 끌린다. 나에게 떡의 맛을 알려준 떡은 꿀떡이다~~꿀떡을 씹으면 안에 달콤한 꿀이 나와서 너무 맛있다.꿀떡은 한입에 쏙쏙 들어가기에 자꾸 더 먹고 싶어진다.어느샌가 한팩은 그냥 사라지고 마는 꿀떡~입에서 꿀떨어지는 맛이라 꿀떡인가 보다. 더보기 무인 밀키트 가게 좋다~!! 코로나로 인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들이 많은데 밀키트만 판매하는 무인가게도 생겼다.아이스크림 할인점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많이들 생겨 나더니 이제는 밀키트 무인가게도 대세인가 보다.아직 많은 종류의 밀키트가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기하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언제나 내가 살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게 무인가게인것 같다~맛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일단 맛은 가성비 대비 좋다.집에있는 재료들을 첨가해서 만들면 더 훌륭하게 만들어지기에 손님을 초대해도 될 퀄리티다. 더보기 낮술했다ㅋ 한여름이라 저녁 8시가 지나도 바깥은 환하다.그렇다보니 친구를 만나서 술한잔을 해도 낮술을 먹는 기분이 든다.자고로 술은 어두컴컴한 무렵 마셔줘야 기분이 사는데..ㅋㅋ그러다보니 소주는 막 들이켜지지가 않아서 칵테일로 먹기로 했다. 칵테일이라고는 하지만 먹은 후에는 소주보다 취기가 더 올라오는 칵테일이었다.낮술은 애비애비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 대낮에 먹은 기분으로 술 기운이 확~올라와서 많이는 못 마시는 술이었다.낮술은 아니지만 낮술에 먹는 거 같은 술도 조심해야겠다.ㅋ 더보기 맛나다 부모님이 오셨지만 4단계라 외식을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가 무엇을 만들어 드리기에는 시간이나 실력적으로 부족한지라 시켜 먹자고 하였다.나도 매번 내가 한 음식을 먹기는 싫고 그렇다고 혼자 배달음식을 먹기에는 배달비 때문에 못 시켜서 먹었던 적도 많았기에 먹고 싶었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순두부짬뽕이 있는 가게를 찾아서 주문했는데~~너무 맛있다.중국집은 많지만 맛있게 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중국집을 찾으면 새로운 맛집 발견이라 너무 좋다~부모님도 맛있다고 하시고 함께 먹으니 더 맛났다. 더보기 껍데기가 맛있는 집 돼지껍데기를 전~혀 먹지 못했던 내가 돼지껍데기의 맛을 알게 해준곳~~!!껍데기가 맛있다는 말을 동의하지 않았었는데 이곳에 와서 껍데기를 먹어보고는 왜 껍데기들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기에 껍데기를 먹고 싶은 날엔 이곳에 와야 한다. 껍데기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젤리라고 생각 되어지는 쫀득쫀득함과 고소함이 있다~!!거기에 콩가루를 묻혀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콩가루도 직접 만드신 콩가루라 고소함이 장난이 아니다.껍데기로 배 채우고 왔다.ㅎ 더보기 친구가 좋다. 마음이 답답할때 힘들때 가족들보다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친구이다.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나보다 더 걱정하고 힘들어 하시기에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일들도 많다.그렇다보니 친구가 더 내 이야기들을 알고 있을때도 많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걱정과 답답함이 반으로 줄어들때기 많다.당장 일이 해결되지 않다 하더라도 이야기를 꺼내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 걱정이 사라지지는 않아도 내 두려움은 줄어 든다.그리고 언제나 응원해주는 친구들이기에 힘을 받는다. 더보기 즉석 떡볶이 맛나다!! 나혼자산다에서 신당동 떡볶이 먹는 모습을 보니 신당동 즉석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하지만 가기엔 너무 멀고 배달도 안되는 지역이니 아쉬운대로 즉석떡볶이 전문점을 찾아내 배달 주문을 했다.나혼자산다에서 경수진이 혼자서 먹어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 보였다. 역시 즉석떡볶이는 남다르다.고추장 색깔부터 남다르고 떡볶이의 굵기 또한 즉석떡볶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보글보글 끓여서 식탁에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그 점이 쫌 아쉽다.전기후라이팬 같은 그릴 종류를 사다 놔야겠다. 더보기 나를 대접하는 시간!! 친구는 한끼를 먹더라도 예쁜 접시에 잘 차려 먹는 모습을 보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나는 귀찮아서 집에서 대충 반찬 뚜껑만 열어서 먹고 말았는데 잘 차려서 먹는 친구를 보니 나는 나 자신을 너무 귀하게 대접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이제는 한끼를 먹더라도 잘 차려서 먹으면서 내 자신을 사랑하기로 마음 먹었다.나를 생각하면 차리기 시작하니 이건 귀찮은 것이 아니라 나를 대접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기분까지 좋아졌다.이런 기분을 느끼니 계속 차려 먹고 싶어진다.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9 다음